2010. 2. 3. 17:01
어제 MBC에서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 중 정 부사장이 봉실장을 자르면서 성당에 가서 눈물 흘리는 장면입니다.
'저는 개 쓰레기 입니다... 훗날 당신게서 네 죄가 무엇이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이사람을 만나고 친해지고 이렇게 버린것이 가장 큰 죄 였다고 말
할 것입니다.
라고 말하는 장면인데..이런 분위기에 맞춰 삽입곡도 제시카-굿바이가 삽입되었습니다.
회사 내에서나 가족 중에서나 유일하게 보석을 응원해준 사람이 바로 봉실장이 아니었나 하는게 제 개인적인 의겹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 봉실장을 이순재 사장이 자르라고 했을때...유일하게 자신을 지지해준 봉실장을...기러기 아빠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편지로 넣어 통보하고 성당에 가서 눈물 흘리는 장면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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