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Abby Sciuto

 

어느날 담뱃불을 빌려달라던 그남자 내게말했지

모든건 순식간에 변해가 그날밤의 안개는 아름 다웠었어

 

욕조에 걸터앉아 부풀어 오르는 거품 가만히 보네

나도 그 거품 속에 누워 헤엄치고 그리곤 터져 버리이네

 

눈알이 빠질 듯 아프고 눈가가 찢어질 듯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그런 건 다 지나가

 

막을 순 없어 이런 흥분이란 바보의 웅얼거림 같지

모두가 잊을거야 그래도 기분 좋아 가끔씩 그럼 된거 아냐

 

눈알이 빠질 듯 아프고 눈가가 찢어질 듯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그런 건 다 지나가

 

이 순간이 네게 찬밥 한 덩이 주질 못해도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지금 웃고 있잖아

 

...

 

나는 공무원이다를 보다가 노래가 좋아 선곡했던 노래입니다..

 

Posted by Abby Sciuto

 

 

여러분 모두 메리 화이트 크리스 마스 입니다.^^

Posted by Abby Sciuto

 

 

 

 

친구랑 회 한접시 먹으러 갔다가 갈매기들이 보여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사진에는 점같이 보이네요..ㅠㅠ

Posted by Abby Sciuto

5분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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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bby Sciuto

참으로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던 시간들이지만..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기도 합니다..

 

어제 3년 만나던 여친을 보냈습니다..

 

여친이 헤어지자고 보름전쯤에 말했는데..미련때문에 어제 맘속에서 보냈습니다..

 

힘든 마음에 날마다 술로 밤을 자새우고 담배도 늘었죠..하지만 결과는 입원이었습니다..

 

입원해 있는동안 많은 생각을 하고..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집착인데 그땐 사랑때문에 집착한다고 생각을 했었죠..

 

전 여친이 남친 생겼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프면서도..한편으론 홀가분해졌습니다..

 

사랑이란 그런거 같아요..

 

상처받을줄 알면서 시작하지만 막상 이별이 다가오면 이럴줄 몰랐다는듯이 다시 아파하는일을 반복하는 챗바퀴 같은 것이라고요..

 

이제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기로 했습니다..울기도 많이 울고.. 힘들기도 많이 힘들지만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사랑때문에 아파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이별후에 보란듯이 더 잘살면 되는 것입니다...

 

모두 아파하는 일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훗날 내곁에 누군가 우리사일 궁금해하면이젠 다 잊었단 말 대신 첨음부터 정말 나는 너를 모른다는 말 해줄게... 이 구절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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